ㆍ(사)대한노인회 주최... 본지·보건복지부. KBS·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
ㆍ서류 예선, OT 및 리허설 등 거쳐 10일 오후 KBS홀서 최종 결선
'제1회 대한노인회 한복맵시대회' 공식 포스터/ 이미지= 대한노인회 제공.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대한노인회 한복맵시대회'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막을 연다.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국내 첫 어르신 한복 맵시 ‘뽑 내기 대회’인 셈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함께 준비한 이 대회는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와 한민족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홍보하고 시니어들의 문화적 성장과 세대간 교류, 소통, 멘토링 등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건강한 삶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분야는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시니어부는 65세 이상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이자 회원등록 및 가입비 납부 등이 완료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반부는 1959년 4월 30일 이후부터 2005년 출생자까지 출전할 수 있다.
대회 의상은 본인 옷 또는 한복 무료 대여 등을 이용하면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출전자가 윈 할 경우 기본 한복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특수 의상(한복)은 지정 한복 업체를 통해 유료로 개별 대여 가능하다. 주최 측은 또 헤어와 메이크업 등도 무료 제공한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월 17일(목)까지 참가자 접수를 완료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출전자들은 오는 9일 대회전 OT 및 리허설에 참여한다. OT일에는 대회 안내와 한복 맵씨와 워킹, 포즈 등 전문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 등 사전 안내 등을 받는다.
심사 기준은 건강과 품위, 예절, 표정 등 용모를 비롯해 태도와 자기소개, 워킹 및 포즈, 관객 호응도 등에 따른다. 스토리텔링 등 자기 자신에 대한 의사표현과 개성 및 표현력, 한복의 어울림과 자태, 관객 반응과 호응 등을 각각 20~30점 배점으로 채점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총 상금액은 660만원 규모다. 시니어부와 일반부 각각 진(眞) 1명(상금 100만원)과 선(善) 2명(상금 100만원), 미(美) 3명(상금 90만원), 인기상 2명(상금 40만원), 포토제닉상 10명 등을 뽑는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한노인회 한복 홍보대사와 차기 대회 심사위원, 각종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이번 맵시 대회는 전국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와 우리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적으로 한복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최근 모델 활동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오후 개막식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치매예방 421 건강박수 챌린지, 태권도 시범단 시연 등으로 개막하는 이 행사는(사)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주관을, 보건복지부, KBS와 글로벌경제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후원한다.
유정우 선임기자 seeyou@getnews.co.kr
ㆍ(사)대한노인회 주최... 본지·보건복지부. KBS·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
ㆍ서류 예선, OT 및 리허설 등 거쳐 10일 오후 KBS홀서 최종 결선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대한노인회 한복맵시대회'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막을 연다.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국내 첫 어르신 한복 맵시 ‘뽑 내기 대회’인 셈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함께 준비한 이 대회는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와 한민족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홍보하고 시니어들의 문화적 성장과 세대간 교류, 소통, 멘토링 등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건강한 삶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분야는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시니어부는 65세 이상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이자 회원등록 및 가입비 납부 등이 완료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반부는 1959년 4월 30일 이후부터 2005년 출생자까지 출전할 수 있다.
대회 의상은 본인 옷 또는 한복 무료 대여 등을 이용하면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출전자가 윈 할 경우 기본 한복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특수 의상(한복)은 지정 한복 업체를 통해 유료로 개별 대여 가능하다. 주최 측은 또 헤어와 메이크업 등도 무료 제공한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월 17일(목)까지 참가자 접수를 완료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출전자들은 오는 9일 대회전 OT 및 리허설에 참여한다. OT일에는 대회 안내와 한복 맵씨와 워킹, 포즈 등 전문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 등 사전 안내 등을 받는다.
심사 기준은 건강과 품위, 예절, 표정 등 용모를 비롯해 태도와 자기소개, 워킹 및 포즈, 관객 호응도 등에 따른다. 스토리텔링 등 자기 자신에 대한 의사표현과 개성 및 표현력, 한복의 어울림과 자태, 관객 반응과 호응 등을 각각 20~30점 배점으로 채점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총 상금액은 660만원 규모다. 시니어부와 일반부 각각 진(眞) 1명(상금 100만원)과 선(善) 2명(상금 100만원), 미(美) 3명(상금 90만원), 인기상 2명(상금 40만원), 포토제닉상 10명 등을 뽑는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한노인회 한복 홍보대사와 차기 대회 심사위원, 각종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이번 맵시 대회는 전국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와 우리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적으로 한복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최근 모델 활동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오후 개막식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치매예방 421 건강박수 챌린지, 태권도 시범단 시연 등으로 개막하는 이 행사는(사)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주관을, 보건복지부, KBS와 글로벌경제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후원한다.
유정우 선임기자 seeyou@getnews.co.kr